
이날 태양은 신곡 'VIBE'를 발표하는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하기 위해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태양은 "긴장돼서 한숨도 못 잤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 항상 음악이 나오기 전에는 좀 긴장되고 불안하고 이런 게 있는 게 이번엔 유독 남다르다"라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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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얼마 전에 지드래곤이 뮤비 촬영장에 왔다"라며 빅뱅 멤버들의 여전한 우정을 말했다. 그는 지드래곤이 "형 아직도 회사 다니냐"고 물었다며 "바나나 구워줄 때부터 알아 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지드래곤에게 "내가 평생 같이 있을 거라고 했다"며 웃었다.
태양은 아내 민효린이 싸준 식단 도시락을 꺼내 시선을 끌었다. 태양은 "오늘 중요한 날이라고 원래 계란후라이 해주는데 이렇게 (신경써서) 해줬다. 사랑이 담긴 음식"이라며 "잘 먹겠습니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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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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