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따르면 김준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코엑스 Hall D에서 진행된 '2022 XIA Ballad&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8' 공연을 성료했다.
김준수의 올해는 그가 하나의 브랜드로 완성되는 한 해였다.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4개의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보컬리스트이자 뮤지컬 배우로서 그 어느 때보다 열일 행보를 펼쳤다. 1년간의 그의 활동을 축약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도 컸다. 김준수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찾아와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매해 자기 대표 뮤지컬을 콘서트 무대 형식으로 연출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김준수만의 매력으로 발전시킨 뮤지컬&발라드 콘서트답게 김준수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와 '데스노트'의 대표 넘버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섹션을 구성했다.
김준수는 '셋미프리', '턴잇업' 등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댄스 무대들도 선보여 뮤지컬 넘버와 발라드 그리고 댄스곡까지 그야말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공연을 선물했다. 10년 전 이곳에서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처음 시작했던 그때를 추억하던 김준수는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2023년 2월 2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토니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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