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슈룹' 결말 마음에 안들어, 아쉬움 가득한 계성대군의 마지막"[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01713.1.jpg)
최근 텐아시아 사옥에서 배우 유선호와 tvN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슈룹’은 우산을 뜻하는 옛말로,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선호는 화령의 아들 계성대군을 연기했다.
![유선호 "'슈룹' 결말 마음에 안들어, 아쉬움 가득한 계성대군의 마지막"[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01730.1.jpg)
이어 "감독님이 내 연기를 많이 좋아해 주시고 믿어주셨다. 손이 이뻐서 캐스팅하셨다더라"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유선호 "'슈룹' 결말 마음에 안들어, 아쉬움 가득한 계성대군의 마지막"[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01714.1.jpg)
이어 "일 년 정도 작업하다 보니 다른 왕자들과 가족이 되어있더라. 마냥 재밌고 행복하게 촬영했다. 특히 상현(무안대군 역)이랑 친하다. 매니저들끼리도 친해졌다"라며 "하루는 촬영 끝나고 너무 배가 고파서 매니저까지 넷이 우리 집 근처 감자탕집에 가기로 했다. 그런데 상현이가 마지막에 시간이 너무 늦었다며 혼자 빠지더라. 결국 나와 내 매니저, 상현이 매니저 셋이 먹으러 갔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선호 "'슈룹' 결말 마음에 안들어, 아쉬움 가득한 계성대군의 마지막"[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01719.1.jpg)
성소수자 역할로 '빵' 뜨게 된 유선호. 배우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가 또 있을까. 그는 "연기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게 1순위였다. 그런데 이제는 시청자들과 함께 몰입하고 감정을 나누는 배우가 되고 싶어졌다"라고 고백했다.
![유선호 "'슈룹' 결말 마음에 안들어, 아쉬움 가득한 계성대군의 마지막"[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2/BF.32201720.1.jpg)
마지막으로 유선호는 "'슈룹'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내년 1월 중순부터 차기작 촬영에 들어가는 데 좋은 역할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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