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에서 김혜주(김현주 분), 남중도(박희순 분)와 불청객 김수빈(정수빈 분)의 동거가 시작됐다.
아들 남지훈(정택현 분)의 장례를 치른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찾아온 '아들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의문의 손님. 김수빈은 임신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테스트기부터 검사지까지 꺼내놓으며, 부모도 가족도 없는 자신을 재워달라고 부탁했다. 김혜주는 그 당돌함에 기가 찼지만, 당장 아들의 필로폰 소지 논란과 딸의 실종 수사 특혜 의혹으로 위기를 맞은 남편 남중도에 대한 걱정이 우선이었다.
김수빈을 보며 자신의 젊은 시절이 떠오른 김혜주는 마음이 쓰였다. 그날 밤 귀가한 남편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일단 하룻밤 재워 주겠다고 했지만, 남중도는 "다른 데 보내. 우리 집에 두는 것 싫어"라고 칼같이 거절했다. 김혜주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우리 지훈이 아기를 갖고 갈 데가 없어서 찾아온 애야"라며 다시 한번 설득했고, 남중도는 "우리 애 아이 맞아?"라며 불신을 드러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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