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김고은은 MC 재재를 만나, 술 한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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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서 에피소드를 꺼낸 김고은. 그는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김고은은 자신이 술에 취했을 때 전도연에게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재재는 "술에 취하면 전화를 거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다. 김고은은 "괜히 전화하고 싶었는데, 술의 힘을 빌려서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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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의 살가운 성격은 전도연에게만 해당되지 않았다. 영화 '계춘할망'을 찍을 당시 선배 윤여정과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윤여정이 밥차 밥을 싫어해 반찬을 싸왔고, 옆에 항상 자리했다는 김고은. 그는 "밥차 밥 좋아한다. 밥만 퍼서 (윤여정의) 옆으로 가서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가 너무 세면 가리고, 추워보이면 담요를 갖다 드리고 그런 식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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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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