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은하가 최근에서야 알게 되면서 태오는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는 중이다. 배신감에 치민 은하는 그날로 태오를 집에서 내쫓았고, 자연스럽게 메쏘드엔터의 인수를 도와줄 장인과의 비즈니스 협업도 결렬됐다. 그리고 상황은 나아질 기미 없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은하가 이혼 선언을 한 데에 이어 태오에게 말도 안 하고 집까지 부동산에 내놓는 초강수를 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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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두 사람과는 달리, 두 엄마들 사이에는 팽팽한 눈빛 교환이 오고 간다. 결연한 표정의 은하는 태오의 만류에도 꼼짝하지 않고, 정희에게 핸드폰을 내미는 모습. 이를 받아 든 정희 또한 흔들리는 기색 없이 굳건하다. 과연 이들 사이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인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4자대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제작진은 “태오의 두 가족이 결국 만나게 된다”라며 “이 불편한 4자대면은 태오와 현주에게 어떤 나비효과가 되어 날아오게 될지 9-10회 방송에도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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