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츄는 28일 "안녕하세요, 츄입니다. 많은 분의 걱정과 위로에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일련의 상황에 대하여 연락받거나 아는 바가 없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팬분들께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습니다"고 덧붙였다.
츄는 "앞으로 입장이 정해지는 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걱정해주시고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날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공지문은 오랜 시간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내용의 공지문이었으며,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을 목적으로 한 글이 아닙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사실관계와 관련해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 잡고 싶은 것이 있다면 당사자분들이 직접 밝혀야 할 문제일 것이며 이미 당사 측은 츄와 스태프 사이에서 벌어진 일에 관해 확인을 마쳤기에 그와 관련한 입장문을 공지한 것"이라며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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