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와 '위버스'(Weverse)를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 'Run BTS! 2022 Special Episode - 'RUN BTS TV' On-air Part 1'을 공개했다.
이날 '달려라 방탄'의 주제는 '출연자도 방탄, 시청자도 방탄'인 달방 특집 TV편으로, 멤버들은 주어진 15분동안 1인 미디어 창작자로 변신해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출연까지 오로지 콘텐츠를 혼자 이끌어가야 했다.

진은 정국의 드럼을 배우는 콘텐츠에서 킥을 잘 못한다는 정국의 말에 "킥은 저희 찰때만 하는건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게스트인 부기드럼 채널의 박영진 드러머가 슈퍼밴드에 나왔다는 뷔의 말에 진은 "태형아 눈썰미 좋다"고 칭찬했다.
진은 두번째 그림그리는 콘텐츠를 시작한 슈가에게 맥반석 달걀을 그려달래자 "달걀 그렸다가 부화하면 어떻해요", "주문한 달걀 언제 나오나요", "노란색은 10점이죠"등 장난끼 가득한 댓글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진은 멤버들의 의견대로 '스케이트보드 시뮬레이션'을 시작, 게임 튜토리얼 부터 오작동으로 인해 급하게 마무리 하며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소통도 하고 훈수도 두며 결전의 순간 진의 게임 실패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진의 게임 콘텐츠에 푹빠져 있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석진이 예능감 진짜 놀랍다", “게임하면서 진행까지 순발력 진짜 좋다. 센스짱", “석진이 프로 유튜버 해도 되겠다. 소질있어“, “게임 안되서 분노할때 너무 귀여웠어", "채팅이 마치 팬들이 소통할 때 그 느낌이야. 팬잘알 석진이“ 등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