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자는 남동생과 함께 치킨을 먹었다. 미자는 "이거 먹어야겠다"며 다리를 먼저 들었다. 그러더니 이내 "영아, 무섭다"며 "누나 원래 다리 안 먹는 거 알지 않냐. 오빠가 다리 좋아한다. 오빠가 먹는 거 보니 경쟁이 붙어서 다리부터 먹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날개는 오빠가 안 먹으니까 제일 마지막에 먹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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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는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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