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이상민(문예원 역)과 결혼을 앞둔 배동찬(고온 역)의 예정된 결혼식이 취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동찬과 신랑 측의 하객들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세란도 쓰러졌다. 이상민은 분노하며 중앙지검으로 향했고, 자신 앞에 나타난 배동찬이 남자친구가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울부짖었다. 알고 보니 중앙지검에서 일하는 배동찬을 사칭한 것.
이상준, 장세란, 장영식, 이상민 네 사람은 배동찬이 공연하는 극장으로 향해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배동찬은 이상민에게 접근한 이유를 이상준 탓으로 돌렸다. 과거 배동찬이 이상준 때문에 곤욕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 배동찬은 일부러 이상민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신무영(김승수 역)과 김소림(김소은 역)은 서로 학용품 덕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필라테스 수업을 마친 후 김소림은 귀에 볼펜을 꽂은 채 등장, 신무영이 품절 된 볼펜이 아니냐고 묻자 김소림은 반가운 목소리로 다시 출시됐다고 말하는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갖게 된 것을 알게 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