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길' 문유강 "예쁜 근육보단 '수영선수' 몸 위해 디자인했죠"[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08873.1.jpg)
"수영 선수 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볼륨감 있는 예쁜 근육보다는 선수 같은 몸을 만들고 싶었죠. 운동 방식도 바꾸고 식단도 조절하면서 몸을 디자인했어요"
!['제갈길' 문유강 "예쁜 근육보단 '수영선수' 몸 위해 디자인했죠"[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08883.1.jpg)
문유강은 극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영 금메달리스트 이무결 역을 맡았다. 그는 20대 수영선수 역할을 해내기 위해 몸부터 스타일링, 목소리 톤까지 신경 써서 준비했다고. "감독님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무결이와는 거리가 있다고 하시더라. 나이가 들어 보이고 세 보인다고 하셔서 무결이한테 맞게끔 다시 준비했다. 작가님도 무결이가 아이처럼 보였으면 하시더라. 어린 시절 상처도 있는 무결이기에 길고양이 느낌으로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제갈길' 문유강 "예쁜 근육보단 '수영선수' 몸 위해 디자인했죠"[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08888.1.jpg)
실제 나이 27세지만 다소 성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그는 어려 보이기 위해서도 노력했다고. 문유강은 "젊어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말 그대로 '노력형' 젊음'"이라며 "감독님께서 성숙한 이미지에 대해 우려하시더라. 체중도 조절하고 스타일링에도 신경 썼다"고 전했다.
!['제갈길' 문유강 "예쁜 근육보단 '수영선수' 몸 위해 디자인했죠"[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08890.1.jpg)
이어 여사친이 많은 무결에 대해서는 "난 여사친이 없다. 남사친들은 많다. 친구들한테는 다정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무결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질색하며 "무결이처럼 재회하고 싶지는 않다"고 딱 잘라 말했다.
!['제갈길' 문유강 "예쁜 근육보단 '수영선수' 몸 위해 디자인했죠"[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08904.1.jpg)
한때 '대학로 아이돌'에서 이젠 정극까지 당당히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그를 보며 주변의 반응은 어땠을까. "가족들은 좋아하신다. 전작이 사극이었기에 이번엔 수염이랑 상투 없이 나오니 좋아하시더라. 내가 할 수 있는 효도 중의 하나인 것 같다"라며 "친구들은 내가 어린 나이의 캐릭터를 연기하니 불편해하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또 하정우의 5촌 조카로 알려져 있는 문유강은 "삼촌이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했을 때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이정표 같은 느낌이다. 가족이라는 걸 떠나 실제로 그런 배우이시기도 하다. 가슴깊이 새겨들었다"고 말했다.
!['제갈길' 문유강 "예쁜 근육보단 '수영선수' 몸 위해 디자인했죠"[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11/BF.31708921.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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