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는 7일 새 미니앨범 '맥시던트(MAXIDENT)'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은 지난 3월 발표한 전작 '오디너리' 이후 7개월만이다.
'맥시던트'는 영단어 'Max', 'Maximum'과 'Accident', 'Incident'의 합성어로 예고 없이 닥친 '대형 사건'을 의미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CASE 143'를 비롯해 '식혀', 'Give Me Your TMI'(기브 미 유어 티엠아이), 'SUPER BOARD', '3RACHA (방찬, 창빈, 한)'(쓰리라차), 'TASTE (리노, 현진, 필릭스)'(테이스트), '나 너 좋아하나봐 (승민, 아이엔)',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CIRCUS'(서커스) 한국어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리노는 "이번 앨범은 '사랑'이 주제다. 사랑 감정 주제가 보편적일 수 있지만 우리만의 매니악한 시선으로 표현하면 재밌지 않을까 생각해봤다"면서 " 한 단어에 담기보다는 복합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영감을 묻자 한은 "평소엔 일상에서 영감에서 많이 받는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대로 살다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멤버들과의 대화도 일상 중의 하나이지 않나. 많은 타이틀곡의 제목이나 제목이 쓰리라차 형들과 멤버들과 이야기하면서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더블 밀리언셀러라는 소식을 접하고 굉장히 기뻤다. 멤버들끼리 다음 앨범도 더 좋은 곡으로 나와 더 멋진 무대 만들자는 말을 많이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연차가 쌓일수록 성장하고 있는 그룹. 인기의 객관적 지표인 음반 판매량은 물론 국내 그룹 세 번째로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성장 중이다.

그는 스트레이 키즈의 강점을 쓰리라차로 꼽으며 "장점과 특성에 맞춰 파트를 잘 써주고 다음 앨범에 대해 어떻게 해야 팬들과 음악을 들어주는 대중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을 한다. 그것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스트레이 키즈의 성적보다는 자만하지 않고 발전하는 모습이 감사하다고 말해왔다. 창빈은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좀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은 갈망과 열정을 유지하게 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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