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의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6기 광수가 아나운서 소개팅녀와 애프터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6기 광수는 앞서 첫 만남을 가졌던 미진 씨와 퓨전주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광수는 "두부가 소울 푸드다. 그런데 남자가 두부를 많이 먹으면 여유증이 생긴다더라"고 뜬금없이 여유증을 언급했다.
이후 광수는 분위기가 무르익자 "내년 여름에 갑자기 미국에 가서 살아야 된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실제로 광수는 이후 제작진에게 "내후년에 유학 가는 걸로 거의 정해졌다. 같이 갈 마음이 없다면 물어보지 않았을 것"이라며 한층 깊어진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3MC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했다.
하지만 소개팅녀는 이후 제작진에게 "그냥 좋은 분을 알게 됐다 싶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일상으로 돌아온 영수는 소개팅녀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읽씹'을 당했다. 그럼에도 그는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다잡더니, "훅 털고 일어나야죠. 사랑은 계속 돼야 하니까"라며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3MC의 응원을 받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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