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은 오는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로 컴백한다.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 ‘FEARLESS’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새 앨범을 통해서는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실력과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결심을 들려준다.
르세라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작진인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와 프로듀서팀 13이 데뷔 앨범에 이어 두 번째로 멤버들과 합을 맞췄고, 사쿠라와 허윤진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덕분에 이들은 ‘진짜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음악에 녹일 수 있었다.

특히, 트랙 샘플러는 ‘ANTIFRAGILE’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그린 장면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흩어진 파편이 한데 뭉쳐 아름다운 조각상으로 거듭나고, 한번 잘린 장미가 다시 붉게 피어나는 그래픽은 역경 뒤 더 성장한 르세라핌을 상징하는 듯했다. 또한, “I just wanna love myself”(난 그냥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싶어), “Love my weakness”(내 약점을 사랑해)라는 문구로 언제나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겠다는 단단한 내면을 표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ANTIFRAGILE’을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방송되는 컴백쇼 ‘LE SSERAFIM COMEBACK SHOW : ANTIFRAGILE’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번 컴백쇼는 Mnet 방송과 디지털 스튜디오 M2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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