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3년차 유부남 백성현, '27살 싱글맘'과의 뜨끈한 로맨스('내눈에 콩깍지')](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379027.1.jpg)
29일 오후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 연출 고영탁)'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고영탁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백성현 배누리 최윤라 정수환, 정혜선 박철호 박순천 김승욱 경숙 최진호 이아현 배우 등이 참석했다.
'내 눈에 콩깍지'는 30년 전통 곰탕집에 나타난 불량 며느리,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 그리고 바람 잘 날 없는 사연 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전통적 사고관을 가진 부모와 MZ세대 자식들의 갈등과 사랑,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에 새로운 가족의 정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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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시청률을 기대하냐는 물음에는 "시청률은 모르겠다. 다만 지금껏 방송된 일일극보다 조금 더 시청률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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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되니까 책임감이 더 강해졌다. 아이들에게 조금 더 모범이 되는 아빠가 되고 싶어서 노력을 하고 있고, 인생에 있어 큰 이벤트가 있었으니 드라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9년 전에 나와 지금을 비교하면 그때는 이해가 안 됐는데도 풋풋하게 표현했고, 지금은 대사만 봐도 몰입하게 되고 몽글몽글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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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가 잘 해주고 있다. 오히려 제가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어린 엄마라서 '친구 같은 엄마'로 가자는 생각에 그 친구와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아역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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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에 콩깍지’는 오는 10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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