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무명 끝낸 한지은 "뺨 때릴 때도 '척' 아닌 실제로…진정성 있고파"[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5241.1.jpg)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의 주연 배우 한지은이 솔직하고 성숙한 생각을 전했다. 이번에 한지은이 도전한 작품은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 공감 드라마'. 저마다의 사정을 안고 개미가 된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지은은 극 중 결혼을 앞두고 주식 투자로 신혼집 전세금을 날린 유미서 역을 맡아 연기했다.
![12년 무명 끝낸 한지은 "뺨 때릴 때도 '척' 아닌 실제로…진정성 있고파"[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5250.1.jpg)
투자 종목을 추천해준 지인과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지은은 "투자에 실패했다고 해서 지인과 관계가 나빠지지 않았다"며 "너무 가까운 지인이기도 하고 누군가를 통해 주식 투자를 했다고 할지라도 그건 내 책임이다. '주식을 사고, 안 사고'는 나의 선택이니까 잘 알아보지 않고 투자한 것 또한 나의 책임이다"고 말했다.
![12년 무명 끝낸 한지은 "뺨 때릴 때도 '척' 아닌 실제로…진정성 있고파"[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5255.1.jpg)
함께 호흡을 맞춘 홍종현(최선우 역)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그는 "둘 다 조용한데 장난기가 있어서 빨리 친해졌다. 만나면 장난치느라 바빴다. 장난치면서 촬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본 얘기도 편하게 하고 아이디어도 서로 제안하면서 논의도 많이 하게 된다"라며 "종현이가 워낙 착하고 순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는 친구다. 처음엔 낯을 가려서 되게 차가운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애교도 많고 '장꾸미'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12년 무명 끝낸 한지은 "뺨 때릴 때도 '척' 아닌 실제로…진정성 있고파"[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1566.1.jpg)
앞으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는 선배 박해일을 꼽았다. 그는 "박해일 선배와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특히나 눈빛이 너무 좋다"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눈인 것 같다. 눈빛에 선함과 섹시함, 악함이 다 들어있어서 묘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영화 '한산'을 보고 또 반했다. 이전에 나온 영화 '경주' '헤어질 결심'도 재밌게 봤다"라며 "박해일 선배와는 로맨틱 코미디보다는 찐한 로맨스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12년 무명 끝낸 한지은 "뺨 때릴 때도 '척' 아닌 실제로…진정성 있고파"[TEN인터뷰]](https://img.tenasia.co.kr/photo/202209/BF.31231765.1.jpg)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