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역)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 역)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박세완은 염정아와 똑 닮았다. 염정아도 '인생은 아름다워' 스태프들도 인정한 닮은 꼴이다. 박세완의 큰 눈과 첫사랑을 막 시작한 풋풋함과 설렘 가득한 얼굴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누가 봐도 첫사랑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박세완은 직접 부른 '아이스크림 사랑'으로 자기의 매력을 더욱 뽐낸다.
옹성우는 박세완의 첫사랑 상대 정우 선배다. 목포 출신이지만 아나운서를 꿈꾸는 그는 표준어를 사용하는 방송부 부원. 첫사랑 기억 조작남과 어울리는 비주얼과 지위를 가지고 있다. 누구나 꿈꿔봤을 방송부 아나운서 선배와의 로맨스를 상상하게 만든다. 이름도 로맨스 소설에나 나올 법한 정우란다.

'Goodbye Summer'의 가사는 기억해 / 복도에서 떠들다 같이 혼나던 우리 둘 / 벌서면서도 왜 그리도 즐거웠는지 알았어 / 첫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과 상황과 딱 알맞다.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박세완과 옹성우는 첫사랑 기억 조작 남녀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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