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새로운 집에 이지혜의 절친 백지영, 김숙의 집들이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숙은 이들에게 "연애할 때 뭘 제일 많이 봤냐"고 물었다. 이지혜는 "나는 진짜 성격을 많이 본 거 같고 언니는 약간 얼굴을 많이 본 것 같아"라며 "그러니까 둘이 친구다, 겹치면 한 남자 때문에 부딪히고 싸우는데 나는 성격을 보고 언니는 얼굴을 보니까 안 겹치고 잘 지낼 수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문재완이 "얼굴도 성격도 좋으면?"이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그런 남자가 우릴 안 좋아한다"고 했지만 백지영은 "아니야, 난 그런 남자를 만나서 결혼한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유머 코드가 잘 맞아야 한다. 티키타카가 있어야 한다. 그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석원은 호주 멜버른 소재 불상의 클럽 화장실에서 마약을 투약한 바 있다. 이 사실이 알려진 건 백지영의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있던 날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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