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유나의 듣보드뽀》
'한류스타' 지창욱, 제대 후 작품 성적표 부진
'날 녹여주오' 이어 '당소말'도 1%대 시청률
'편의점 샛별이'는 선정성 논란으로 구설수
'한류스타' 지창욱, 제대 후 작품 성적표 부진
'날 녹여주오' 이어 '당소말'도 1%대 시청률
'편의점 샛별이'는 선정성 논란으로 구설수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한류스타' 배우 지창욱이 출연 작품의 연이은 흥행 실패와 구설수로 위기를 맞았다. tvN '날 녹여주오'에 이어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도 시청률이 1%대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이어가고 있고, SBS '편의점 샛별이'는 선정성 논란과 뻔한 스토리 전개로 혹평받으며 초라하게 퇴장했다. 전 세계에 공개된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작품 역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잊혔다. 군 제대로 3년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지창욱의 현주소다.

그만큼 이 작품은 지창욱이 이끌어가는 역할이 큰 셈. '힐러' 이후 7년 만에 KBS에 복귀한 지창욱 역시 "윤겨레라는 캐릭터를 내가 한번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내가 한 번쯤 이야기해보고 싶었던 이야기”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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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또 1% 시청률…선정성 논란 이은 부진의 늪, 초라해진 이름값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20372452.1.jpg)
미흡한 연출에 느린 전개, 뻔한 사랑 이야기까지 더해지며 '날 녹여주오' 시청률은 최저 1.2%까지 추락했다. 이는 2017년 6월부터 편성된 tvN 토일드라마 중 최악의 성적표로,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이명우 PD의 호언장담과 달리 '편의점 샛별이'는 첫 회부터 선정적인 장면이 다수 등장했다. 교복을 입은 여고생이 길에서 만난 성인 남성에게 담배를 사달라고 부탁하며 애교를 부리더니 급기야 입을 맞췄고, 오피스텔 성매매, 성인 웹툰 작가의 나체 그림 등 다소 민망한 장면이 여과 없이 담겼다. 이러한 논란에 지창욱, 김유정의 열연 역시 제대로 빛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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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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