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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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그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던 발언이 재조명됐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대표 백종원의 어머니 이경숙 씨가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배우 소유진은 시모상이다.
'모친상' 백종원, 시집살이 당한 母에 자책했는데…"고생 많이해"
빈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충남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다.

백종원은 2022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과 3, 40년 전만 해도 식당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다. 그럴 때 장사를 한다고 하니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엄청 싫어하셨다. 우리 어머니는 나 때문에 시집살이 아닌 시집살이도 당하셨다. 난 정말 어머니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며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모친상' 백종원, 시집살이 당한 母에 자책했는데…"고생 많이해"
2019년 ‘대화의 희열2’에서는 백종원이 “부모님을 잘 만나서 덕을 봤다는 소문이 가장 억울하지만, 부정하지 않는 이유는 먹는 것만큼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백종원은 아버지의 남다른 미식 사랑을 언급하며 “어릴 때 외식을 하러 가서 7~8군데 식당을 옮긴 적도 있다. 아버지의 입맛이 까다롭기 때문에 어머니의 음식 솜씨가 좋을 수밖에 없었다”며 “가족 여행을 가도 맛있는 걸 찾아 다니며 먹었다”고 밝혔다.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게 먹자’였냐는 질문에 백종원은 “가족 분위기가 아니라 아버지 혼자”라며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회상했다.

백종원은 2013년 소유진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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