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스파이크가 채널A ‘금쪽 상담소’ 출연을 알렸다. 지난 19일 '금쪽 상담소' 방송 말미에는 돈스파이크의 얼굴이 나오며, 다음 화의 출연진을 예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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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내는)저랑 정 반대 사람이다, 저는 아침에 못 일어나는 걸로 월드 랭킹 1위다"이라며, 아직 맞춰지지 않은 생활 습관을 이야기했다. 아내 역시 남편 돈스파이크에 대해 "(돈스파이크가)말을 못 되게 한다”며 “참고 또 참는 게 저의 습관이 됐다"라고 말했다.

다중인격은 정신병의 일환이다. 처음 해당 질병이 다뤄졌을 때는 '망상이냐?', '실존이냐?'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지금은 정신장애의 일종으로 귀결된 질환. 문제의 근원은 자기 자신이다. 우울증과 대인 기피 등이 다중인격을 만드는 것. 현실에 대한 스트레스, 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어 또 하나의 인격을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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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가 가지고 있는 마음의 병. 새신랑이 된 돈스파이크에게는 쉽게 밝힐 수 없는 속앓이로 남아있다. 치료 방법은 이해와 존중일 것. 사랑하는 이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야 할 시기다. 돈스파이크의 치료 의지와 용기 있는 고백은 '다중인격'을 고칠 거름임이 확실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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