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우영우와 ‘한바다즈’는 황지사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 이익금 반환 청구 소송을 맡아 제주도로 출장을 떠났다. 우여곡절 끝에 승소를 거둔 한편, 모두들 저마다의 터닝포인트를 맞기도 했다. 현실을 마주한 우영우는 이준호(강태오 분)와 눈물의 이별을 했고, 위암 사실을 알게 된 정명석은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났다. 여기에 복잡미묘한 감정으로 뒤엉킨 최수연와 권민우까지, 한바다 멤버들 사이에 크고 작은 변화들이 시작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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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15회에서 한바다는 ‘스피어피싱’ 피해를 당했지만, 고객들의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과징금 3천억 원을 부과받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을 변호한다. 회사의 존폐가 달린 초대형 사건 속, 장승준과 일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규칙을 이해할 수 없는 우영우가 역대급 난항을 겪게 될 예정.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한바다에 완벽하게 적응한 우영우에게 새로운 변화가 찾아온다. 정명석과 달라도 너무 다른 장승준으로 인해, 신입 변호사 3인방이 동기애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5회는 17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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