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이 생겨서 결혼 준비했는데 아이 지우라고"…싱글맘♥초혼 신랑의 고민('오케이')](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882644.1.jpg)
![[종합] "아이 생겨서 결혼 준비했는데 아이 지우라고"…싱글맘♥초혼 신랑의 고민('오케이')](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882645.1.jpg)
![[종합] "아이 생겨서 결혼 준비했는데 아이 지우라고"…싱글맘♥초혼 신랑의 고민('오케이')](https://img.tenasia.co.kr/photo/202208/BF.30882646.1.jpg)

초혼인 예비 신랑과 싱글맘인 예비 신부가 출연했다. 예비 신부는 "초혼인 예비 신랑을 만났는데 싸움이 잦고 싸우면 잘 풀리지 않아 고민이다. 아이 앞에서 싸우고 싶지 않고 현명하게 잘 풀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둘은 결혼 정보 앱을 통해 만났고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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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새로운 가정이 만들어질 때는 아이에게 편안한 가정이 될 수 있을지가 중요한데 확신이 들었나"고 물었다. 예비 신부는 "아이가 처음 보자마자 '아빠'라고 하더라. 놀랐다"고 말했다. 예비 신랑은 "아빠라고 불렀을 때 말로 표현하지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놀랐다. 아이가 저를 받아줘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 예비 부부의 고민은 예비 신부는 다툼을 시간을 두고 풀길 바라는 성격인 반면, 신랑은 바로 해결하길 원하는 성격인 것. 오은영은 "결혼을 결정할 때는 서로가 굉장히 사랑한다. 근데 똑같은 사람은 아니지 않나. 똑같이 맞출 수는 없다. 각자 그렇다는 걸 있는 수용하지 않으면 이걸로 매일 싸울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서로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좋은 모습을 각자 잘 보여줄 수 있다"며 서로 다른 성향의 좋은 점을 짚었다. 예비 부부는 "서로가 다름을 인정해야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단점보다 장점을 봐야겠다 싶더라"며 "앞으로 지혜롭게 싸우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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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결혼해서 부부가 되면 나를 낳아준 부모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된다.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에게 필요한 건 공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감은 일반적인 원칙과 기준에 의해서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라며 "'무조건 맞춰야지', '무조건 싫어하는 것을 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 안 된다. 그러면 오래 못 버틴다"면서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는 일의 중요성을 짚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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