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는 '설경구는 설경구다'를 통해 지난 행보를 돌아보고 한국 영화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더했는지 함께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에는 설경구가 직접 선택한 7편의 대표 작품이 상영됐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가 영화제 기간 내내 관객들을 만난 것.
또한 설경구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상영 후 변성현 감독과 함께 메가 토크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모인 불한당원들과 함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며 추억을 되짚었다. 설경구는 "마스터클래스로 불한당을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 4년 전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변성현 감독과 GV를 한 적이 있다. BIFAN과 불한당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30년 가까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배우 설경구. 그는 "제 숙제는 연기다. 못 풀 거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계속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서 관객들과 더 깊이, 가까이 관객들과 호흡한 설경구. 앞으로 보여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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