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중 '포 유스'와 '옛 투 컴'의 도입부를 장식한 메인 보컬 정국은 목소리를 긁는 듯한 매혹적인 그로울링 창법이 돋보이는 애틋하고 감미로운 보이스와 유니크하고 청아한 음색으로 보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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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국은 '포 유스'에서 가슴을 후벼 파는 농익은 감성이 담긴 절절한 고음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정국은 미세한 떨림까지 표현한 바이브레이션으로 황홀함도 더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등 압도적인 메인 보컬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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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반짝이는 별박 눈으로 은은하게 정면을 바라보며 퓨어한 미소년 매력을 보여줘 팬들을 설레게 했다.
정국은 '옛 투 컴'에서 블랙 의상을 입고 시크하고 치명적인 섹시함도 발산했고 반깐 헤어에 도드라진 조각상 같은 이목구비로 명품 조각 미남의 포스를 한껏 내뿜었다. 이어 심쿵을 유발하는 아이컨택부터 장꾸미 터지는 표정 등 마지막 엔딩 장면을 찢어 놓으며 '엔딩 요정'의 진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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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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