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MTV 음악 프로그램 'MTV Fresh Out Live'에 출연해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수록곡 'Trust Fund Baby' 무대를 선보였다.
2020년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의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와 2021년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Magic' 무대 이후 'MTV Fresh Out Live'에 세 번째 출연이다.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음악적으로 지난 몇 년간 R&B, 힙합, 디스코팝, 이모 팝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면서 크게 성장했고, 팀워크가 더 끈끈해졌다. 예전에는 멤버들이 친구 같은 존재였다면, 지금은 확실하게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여러 저명한 미국 TV쇼에 출연했다. 이들은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와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등에 출연했고, 지난달 31일에는 미국 NBC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7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시카고, 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9월에는 일본 오사카와 지바현에서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LOVE SICK>'를 개최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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