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프그램이였습니다. 물론 저도 마찬가지고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 감사했습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고 송해의 모습이 담겼다. 고 송해는 지난 8일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고 송해는 1988년부터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또한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 따르면 고 송해의 장례식은 코미디언협회장으로 3일간 치러진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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