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국대패밀리와 FC월드클라쓰와의 슈퍼리그 B조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전미라는 패배한 지난 경기를 떠올리며 "몇 날 며칠 잠이 안 왔다. 후유증이 너무 심했다. 이제 물러설 곳 없다. 무조건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전미라는 경기 초반부터 달렸다. 휘슬이 울리자마자 리그 위를 전력 질주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고, 이후 이정은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득점으로 연결시켜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격렬한 공방전 끝에 FC국대패밀리가 2:0으로 승리했다. 전미라는 경기가 끝나자 "이제 끝났다 이제 됐다 싶었다. 잠도 잘 못 자고 그랬다. 첫 경기 후엔 질까봐 못 잤고 이거 지면 떨어지니까 불안해서 못 잤다. 이제 좀 편안하게 경기할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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