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실어증 진단 '사실상 은퇴'
전 부인 데미 무어, 가족 성명에 이름 올렸다
전 부인 데미 무어, 가족 성명에 이름 올렸다

브루스 윌리스의 연기 활동 중단은 많은 팬에게 충격을 안겼다. 30일 브루스 윌리스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 전 아내 데미 무어, 딸 루머 윌리스 등은 SNS를 통해 "사랑하는 가족인 브루스 윌리스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고 있다. 그는 최근 실어증을 진단받았고, 그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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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접한 신디 크로포드, 톰 행크스 부인 겸 배우 리타 윌슨 등은 브루스 윌리스와 모든 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소식을 알려줘서 고맙고, 모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1970년대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매체 연기를 하고 싶었던 그는 로스앤젤레스로 넘어왔다. 1985년 3월 TV 드라마 '문라이트닝'에서 시빌 셰퍼드와 티격태격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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