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직접 겪은 최악의 전 남친은?
"만난 지 3개월 째 연락 두절"…분노
"만난 지 3개월 째 연락 두절"…분노

이날 아이린은 자신이 직접 겪은 ‘최악의 전 남자친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만난 지 3개월 째 연락이 아예 끊겼다”며 “24시간 동안 연락이 끊겼고 많이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분명히 여자들하고 놀고 있었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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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민남이 모든 것을 정리했을 때, 여자친구는 다시 돌아왔다. 절대 자신을 못 잊을 거라는 여자친구의 확신대로 고민남은 이번에도 그녀를 뿌리치지 못했지만, 예전과 달리 고민남의 마음은 괴롭기만 했다. 결국 고민남은 예전처럼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괜찮아질지 아니면 여기서 그만두는 게 맞을지 MC들에게 참견을 부탁했다.
김숙은 "고민남은 이게 잘못된 것도 알고 여자친구가 나쁜 여자인 것도 알지만 아직도 여자친구에게 감정이 남아있다"라며 안타까워했고, 서장훈은 "바람피우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게 행운일 수 있다. 그 장면을 보지 못했다면 예전처럼 재회하고 좋아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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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은 "여자친구는 자꾸 사랑한다고 말하고 떠난다. 사기꾼과 뭐가 다르나. 정 때문에 모두 받아주고 있지만 여기서 정신을 차리고 헤어지는 게 맞다"라고 조언했다.
곽정은은 "용서를 해도 열 받고 용서를 안 하자니 괴로운 거다. 많은 게 얽혀있다. 그러나 9년 동안 여자친구를 용서해주고 기다리면서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무너졌다. 당장 헤어지라는 말은 못하겠지만 미뤄둔 숙제는 해라. 내 마음은 몰라주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해왔다"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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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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