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가 젠의 나쁜 습관들을 잡기위해 육아 전문가 손정선을 초대했다.
이날 사유리는 젖병을 끊을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빨대컵 사용을 거부하는 등 젠의 습관을 걱정했다.육아 전문가 손정선은 사유리의 고민을 듣자마자 "진짜 떼고 싶으신 거 맞아요?"라고 되물으며 젠은 빨대컵을 사용할 수 있으니 모든 젖병을 과감하게 버릴 것을 권했다.
사유리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젠을 부를 때 반응이 없다는 것. 이를 본 알부 누리꾼들 남긴 '자폐 스펙트럼'이라는 단어에 사유리는 마음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손정선은 진단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였다.
사유리가 젠을 부를 때 다른 더 재미있는 것이 있었을 뿐,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젠의 사회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었다. 전문가의 속 시원한 상담에 사유리도 걱정을 내려놓았다.
이날 이후 사유리는 솔루션에 따라 꾸준히 노력했고, 오래 걸릴 거라 생각했던 젠의 식습관 교정도 금방 이루어졌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