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이 나희도(김태리 분)와 친구들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이진은 나희도와 고유림(보나 분)의 다큐멘터리 촬영에 나섰다. 나희도에게 자신이 인절미라고 밝힌 고유림과 나희도는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이진은 어색하게 연기하는 두 사람에게 왜 그러냐고 할 정도였다. 그러던 중 백이진은 나희도와 고유림을 데리고 수학여행 떠날 준비를 했다. 백이진은 양찬미(김혜은 분)에게 "선수들이 여행을 한 번도 못 가봤다고 해서 내용상으로 의미상으로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승완은 수학여행을 같이 가기 위해 백이진에게 뇌물을 전달했다. 지승완의 뇌물은 오첩반상이었다. 백이진은 "뇌물부터 주는 버릇을 고쳐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승완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백이진에게 정갈한 식사를 차려줬다. 결국 백이진은 지승완의 뇌물을 받아들였고, 지승완의 어머니에게 허락받았다. 그렇게 백이진의 인솔하에 나희도, 고유림, 문지웅, 지승완은 바닷가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처음 수학여행을 가는 나희도와 고유림은 한껏 멋을 부렸다.
이후 나희도, 고유림, 문지웅, 지승완은 백이진의 지시대로 밥을 차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툰 모습을 보인 네 사람이다. 이를 본 백이진은 "너희는 아직 인간이 아니다. 금수다"라며 고기를 굽는 등 직접 밥을 차리기 시작했다. 또한 4인방 부모님에게 전화를 돌리라고 당부했다. 밥을 다 먹은 뒤 문지웅은 스피커폰으로 엄마와 통화했다. 문지웅의 어머니는 "전교 꼴찌가 뭐야. 내가 너희 아빠한테서 너 데려오려고 무슨 짓을 했는데 고작 이렇게 살아"라고 물었다. 문지웅은 "이제 꼴등 안 할게"라고 답했다.
나희도는 "이 여름은 공짜야. 우리가 사자. 이 여름은 우리 것이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왜 이 순간이 영원할 것 같지?"라고 말했다. 백이진은 "영원할 건가보다"라고 말하며 나희도와 눈을 맞추며 웃었다. 나희도는 "영원하자"라고 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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