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애리 "난소암으로 머리 다 빠져…10년간 매달 1000만 원 기부"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256544.1.png)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정애리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애리는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봉사'에 대해 밝혔다. 정애리는 2004년부터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정애리는 "1989년인가, 드라마 촬영을 하러 영아원에 갔는데 만 5살까지의 아이들이 100명이 넘게 있었다. 영아원 원장님께 '다시 올게요' 하고 인사했는데 그 약속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그렇게 다니기 시작한 게 3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종합] 정애리 "난소암으로 머리 다 빠져…10년간 매달 1000만 원 기부"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256540.1.png)
![[종합] 정애리 "난소암으로 머리 다 빠져…10년간 매달 1000만 원 기부"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256539.1.png)
그는 "그 많은 아이들을 볼 때 '나는 이 아이의 가장이다'라고 생각한다. 가장이 아이들을 살린다는 건(당연하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종합] 정애리 "난소암으로 머리 다 빠져…10년간 매달 1000만 원 기부"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256538.1.png)
![[종합] 정애리 "난소암으로 머리 다 빠져…10년간 매달 1000만 원 기부"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256537.1.png)
허영만은 정애리에게 2020년 발간된 수필집을 선물받았다. 수필집 속 정애리의 머리카락은 아주 짧았다.
![[종합] 정애리 "난소암으로 머리 다 빠져…10년간 매달 1000만 원 기부"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256543.1.png)
![[종합] 정애리 "난소암으로 머리 다 빠져…10년간 매달 1000만 원 기부"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256542.1.png)
![[종합] 정애리 "난소암으로 머리 다 빠져…10년간 매달 1000만 원 기부" ('백반기행')](https://img.tenasia.co.kr/photo/202203/BF.29256541.1.png)
이어 "항암이 끝난 뒤 더벅더벅 난 머리를 다시 정리해서 자른 날인데 '이 감사함을 기억하자'라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완치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