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드라마 흥행 2연타
'미스터 션샤인' 이어 '스물다섯 스물하나'까지 10%돌파
코믹부터 멜로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캐릭터 소화력 '호평'
'미스터 션샤인' 이어 '스물다섯 스물하나'까지 10%돌파
코믹부터 멜로까지 자유자재로 오가는 캐릭터 소화력 '호평'

현재 김태리는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펜싱 국가대표 나희도 역을 맡아 코믹부터 멜로, 휴먼까지 다양한 감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촬영 6개월 전부터 펜싱을 배웠다는 그는 뛰어난 펜싱 실력으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김태리는 남주혁과 사랑스러운 궁합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특별한 스킨십 없이도 둘 사이에 오가는 눈빛과 행동, 말투가 애틋함을 자아내는 것. 여기에 지난 8회 엔딩서 "나 널 가져야겠어"라는 19살 김태리의 당돌한 고백은 심쿵을 유발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과몰입 유발 드라마'로 칭해지며 SNS상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시청률 역시 6.4%로 시작,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8회서 10.9%를 기록, 지난해 10월 종영한 '갯마을 차차차' 이후 tvN서 첫 10%대를 돌파한 드라마가 됐다.

양반가 규수에서 의병 총잡이가 되는 고애신 역을 맡은 김태리는 품위 있는 사극 톤부터 총 액션, 절절한 슬픔까지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아줬고, 이병헌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처럼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보이며 작품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 중인 김태리.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반환점을 돌아 2막을 맞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기록하며 또 하나의 인생작을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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