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이지안이 출연했다.
이지안은 "아빠가 예전에 당뇨를 앓으셨다. 오랜 기간 당뇨를 앓고 돌아가셨고 엄마는 지금 되게 건강하다. 근데 뇌종양 수술을 한 번 받으셨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모델 일을 하고 지금도 일을 해서 관리를 하고 있다. 유전자 요인이 있어 걱정이 되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가족 중 병력이 있는 만큼 이지안은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을 측정해 비만 정도를 진단하고 발병 예측이 가능한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했다.

이지안은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마다 사과와 케일을 갈아 마신다고. 그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예전엔 몰랐는데 아침에 몸이 무거운 것 같다. 이걸 마시면 몸이 가볍고 화장실도 잘 간다"고 설명했다.


이지안은 "미스코리아 나갈 때보다 3kg 쪘다. 내가 남들보다 흉통이 크다. 의사 선생님이 '평소에 많이 먹냐'고 물어보더라. 위가 엄청 늘어나있다고 하더라. 위가 늘면서 뼈가 늘어났다고"하면서 웃었다.

의사는 이지안이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운동, 영양섭취가 중요하다며 지금처럼만 유지한다면 건강에 큰 이상이 없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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