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갑경, 진양혜, 조민희는 '대한외국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남편들의 설욕에 나섰다. 앞서 홍서범은 6단계 푸니타와의 대결에서 정답을 늦게 외쳐 탈락했다. 손범수는 3단계 다니엘과의 대결에서 힌트를 캐치하지 못해 탈락했다. 권장덕은 1단계 히나와의 대결에서 히나의 예상치 못한 정답으로 탈락하며 '대한외국인' 팀과 퀴즈 대결에서 처참히 패했다.
ADVERTISEMENT
김용만은 권장덕, 손범수, 홍서범의 친목모임 '술놀이야'에 대한 아내들의 생각을 물었다. 조민희는 "오히려 좋다. 늦게 들어오는 게 좋다. 여행까지 가면 난 휴가다. 매일 갔으면 좋겠다. 한 달 살이 같은 것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갑경 역시 "집에 있으면 도움 되는 사람이 없다. 그들은 그런 사람들"이라고 공감했다.
김용만은 진양혜에게 "손범수와 아나운서 부부"라며 결혼한 이유를 물었다. 진양혜는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갖고 있는 분"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렇게 생각한 부분이 다행히도 안 변한 것 같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사람들을 편견 없이 대하고 남의 말을 잘 들어준다"고 남편으 칭찬했다.
ADVERTISEMENT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