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래퍼’ 첫 회에서 MC 원썬의 눈길을 끈 건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화살촉 분장 영상과 함께 지원한 최고기였다. 최고기는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유명한 방송인이다. 2009년 첫 음원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음원과 공연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래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고기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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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회에서는 최고기 뿐 아니라 지원자들에 대한 원썬의 날카로운 리뷰들이 쏟아진다. 원썬은 지원자들의 특징과 장점뿐 아니라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보완점들까지 꼼꼼하게 설명하며 후배 래퍼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 원썬이 “흠잡을 게 전혀 없다”고 극찬한 출연자도 등장해 관심 끈다.
‘방구석래퍼’는 총상금 4,000만원과 우승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유튜브에서 시도되는 힙합 서바이벌인 만큼 보다 넓어진 스펙트럼과 높은 표현 수위, 트렌드를 앞서가는 스타일의 뮤지션들이 대거 지원해 실력 하나로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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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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