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퀀스'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 이번 앨범에는 여러 개의 신(scene)을 뜻하는 앨범명처럼 문별의 폭넓은 음악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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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발매일까지 오랜 시간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순서를 기다리느라 늦었다. 마마무 단체도 있고 돌아가면서 솔로 앨범을 내다보니까 1년 11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 모습에 벌써 다음 앨범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별은 "'루나틱'을 통해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집착'이었다. 사랑에 빠지면 '왜 연락이 안 돼?'라며 집착을 하게 된다. 생각해 보니 보편적인 게 권태기이지 않을까 싶었다. 사랑에 있어서 퍼센티지가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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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은 '루나틱'을 듣자마자 타이틀곡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앨범 마지막 칸 자리가 비워져 있었다. '루나틱'은 트랙 제일 마지막에 채워졌다. '루나틱'이 완성되자마자 저한테 들려주지 않더라. 이어폰 말고 큰 스피커로 들어야한다고 하셨다. '자신 있다'고 하시더라"며 "그래서 '루나틱'을 큰 스피커로 들었더니 듣자마자 '이거에요!'라고 외쳤다. 중독성도 있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었다. 또 나의 장난끼 가득한 모습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그 자리에서 타이틀곡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인터뷰②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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