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시청률 15% 넘으면 곤룡포 입고 '우리집' 추겠다"
'옷소매 붉은 끝동' 최종화 시청률 17.5%
MBC 사장도 공약 이행
'옷소매 붉은 끝동' 최종화 시청률 17.5%
MBC 사장도 공약 이행

지난해 11월 11일 '옷소매' 제작발표회에서 이준호와 이덕화는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15%가 넘을 시 이준호는 곤룡포를 입고 '우리집'에 맞춰 춤을 추고, 이덕화는 곤룡포를 입고 낚시를 하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옷소매' 시청률 1등 공신은 단연 이준호다. 군 복무 후 복귀작으로 '옷소매'를 선택한 그는 완벽한 군주의 자질을 두루 갖춘 제왕 정조와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인간 이산의 면모를 그려냈다. 체중 감량, 대본 연습 등으로 치열하게 고민해 이준호만의 정조 이산을 완성했다.

박성제 MBC 사장도 "시청률 15% 넘을 시 전 배우 스태프 해외여행 포상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던 터. 박성제 사장도 공약 이행에 동참한다. 그는 "훌륭한 드라마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사장으로서 너무 감사하다"며 "현재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힘드니 국내여행으로 돌리거나 나중에라도 갈 수 있도록 여행 상품권 같은 옵션을 붙여 시청률 공약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