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MBN 시사 교양 '특종세상'에서는 임현식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임현식은 밤 사이 쌓인 눈을 치우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가 "난 이것도 운동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제작진은 "숨차시는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임현식은 "숨 차기 시작하는 시간이 점점 단축된다. 나이 먹을수록"이라며 인정했다.
최근 건강 상태에 대한 고백도 이어졌다. 임현식은 과거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해 심장 스텐트 시술 고백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치매는 아니지만 건망증보다 더 진행된 단계라는 설명에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임현식의 집을 방문한 딸은 “2023년부터 건망증이 심해진 것 같았다. 인지기능 검사를 받았고 경도인지장애가 의심된다고 했다”며 “치매는 아니지만 조심해야 하는 단계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임현식은 한동안 검사 사실을 주변에 숨기고 싶었다고 털어놓으며,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건망증은 시간이 지나거나 힌트를 주면 기억을 되찾는 단계, 경도인지장애는 경험 자체를 잊어버려 힌트를 줘도 떠올리기 어려운 상태지만 일상생활은 가능한 단계다. 치매는 인지 기능 전반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로 구분된다.
한편 1945년생으로 올해 82세인 임현식은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데뷔해 50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 아빠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허준', '대장금'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하성운, 결국 더보이즈 제쳤다…요즘 가장 호감도 올라간 남자 가수 1위 [TEN차트]](https://img.tenasia.co.kr/photo/202602/BF.42986403.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