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통째로 빌렸다
만수르급 부산 투어
"조선시대서 온 것 같다"
만수르급 부산 투어
"조선시대서 온 것 같다"

2022년 새해 벽두부터 유쾌한 웃음을 안방에 전해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에서는 괴짜 디자이너 황재근의 만수르급 부산 여행이 그려진다.
이날 황재근은 그동안 프로젝트로 고생한 두 직원을 위해 부산 힐링 투어를 준비했다.
베테랑 해녀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영도 바다뷰 맛집에서 배를 채우고 남포동의 명소 타로 거리로 향한 황재근과 직원들은 설레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황재근은 부산 야경을 가장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을 통째로 빌리는 통 큰 선물로 직원들은 물론이고 출연진들까지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배가 출발하자 숨겨 놓았던 보스의 발톱을 드러낸 황재근의 갑갑함에 질린 출연진들은 "안 타! 안 타!"를 연발해 과연 이들의 부산 여행이 '힐링'으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누구보다 앞장서서 황재근의 뼈를 때리던 보스 저격수 송해나가 "더 갑갑한 분이 있다", "진짜 조선 시대에서 온 것 같다"며 누군가를 언급하자, 전현무는 "그 분이 여기 오면 일년 반 치 (분량이) 나옵니다"라고 거들고 나섰다는데.
과연 두 사람이 이구동성으로 강력 추천한 역대급 보스 후보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송해나와 김숙은 시그니처인 민머리와 독특한 보이스 톤까지 도플갱어처럼 꼭 닮은 황재근과 홍석천이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같은 패션으로 돌아다닌다는 목격담을 전하면서 연신 신기해했다고.
여기에 두 사람에게 있는 또 다른 놀라운 공통점이 밝혀졌다고 해 대체 무엇일지 황재근, 홍석천의 소름 돋는 평행이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재근의 통 큰 럭셔리 부산 여행에서 생긴 일은 1월 2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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