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별은 지난 24일 직접 운영 중인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에 "저희 주차장 안에는 귤밭이 있고 귤밭 넘어엔 비닐하우스가 있어요~ 동네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물들이니 귤을 따거나 호기심에 들어 가보는 행위는 삼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동네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불편을 끼쳐드리고 싶지않아요. 조금만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활동 당시 사랑스럽고 우아한 분위기 대신 티셔츠와 청바지, 링귀걸이로 멋을 낸 모습이었다.
박한별이 직접 모습을 드러낸 건 남편 논란으로 잠적한 지 2년 만. 앞서 박한별의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는 버닝썬 사태의 중심인 승리와 함께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박한별은 유인석 논란이 불거졌던 시점인 2019년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출연 후 활동을 멈췄다.
당시 박한별은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11월 결혼,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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