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스캔들 소송 휘말린 황보미
박신영, 교통사망사고 연루로 활동 중단
구새봄, 음주운전 후 4년만 복귀
박신영, 교통사망사고 연루로 활동 중단
구새봄, 음주운전 후 4년만 복귀

이에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보도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황보미는 전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교제했다. 소장을 받고 나서야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특히 "'여자 김선호'가 된 듯 하다"는 말로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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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신영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황색불에 빨리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며 과속을 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어떤 비난과 벌도 달게 받고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박신영은 모든 SNS와 활동을 중단했고, 8월 30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017년 8월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구새봄. 그는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고, 당시 구새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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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의 자숙 후 지난 6월,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진행자로 나서 재기를 시작한 구새봄. 그의 재기에 대중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이다.
아나운서 역시 공인으로서 반듯한 사생활 이미지를 보여주는 건 당연한 일이다. 많은 관심을 받는 직업인 만큼 그만한 책임감이 따르기 때문이다. 끝없는 사건, 사고들로 아나운서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일이 더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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