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임신 축하 파티를 마련해준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유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준비해 준 이쁜 언니들 동생들 고마워요. 사랑 듬뿍 받는 둥이들은 좋겠네"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성유리는 지인들이 마련해준 베이비샤워 파티를 즐기고 있다. 풍선에는 '사랑아 이모들이 보고싶다', '행복아 삼촌이 보고싶다'라고 써있고 성유리는 몸집만한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명품브랜드 D사의 티셔츠를 입은 채 2단 케이크가 앞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한다. 쌍둥이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 성유리의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이 사진으로도 전해진다.

임신 중인 방송인 박은지는 "언니~ 저 먼저 낳고 올게요. 세젤예 언니 딸 둥이들 넘 기대되어요"라고 댓글을 남겨 축하했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했으며, 현재 쌍둥이를 임신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