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에서 뷔가 입었던 카사블랑카(Casablanca)의 ‘Wool Monogram Bomber Jacket pink’은 다양한 사이트에서 빠르게 품절되었다.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에서 뷔는 파스텔톤의 보머자켓과 핑크계열의 넥타이를 매치시켜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는데, 뷔의 화사한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표정연기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1000달러를 넘는 고가의 자켓은 곧 완판을 기록했다.

‘뷔가 입으면 곧 완판’이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뷔는 그 동안 수많은 의상과 제품의 품절사태를 불러왔다.
방탄소년단이 하우스 앰버서더로 나선 루이 비통에서 뷔의 활약은 특히 두드러져, 뷔가 2018년부터 우정 팔찌로 착용한 루이 비통의 실버 락킷 팔찌는 홍보대사 발표 후 다시 한 번 국내외에서 품절대란을 일으켰고, 한 패션매거진은 뷔를 ‘루이비통의 품절아이콘’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달 뷔가 뉴욕의 MET 방문시 입은 440만원에 달하는 ‘벨티드 다미에 재킷’도 전 세계 각지의 루이비통 공식 사이트에서 일제히 품절되었으며, ‘2021 F/W 남성 패션쇼’ 영상에서 뷔가 착용한 645만원 정가의 ‘스포티 테일러드 재킷’ 역시 솔드 아웃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르메테크’는 한정 수량으로 프리오더 받은 뷔의 착용의상이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공식 출시 전에 모두 품절을 기록했고, ‘타르켓’은 뷔가 착용한 티셔츠 4종의 매출이 5배가량 증가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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