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자가 본 귀신 '주지훈'
'감자 폭탄' 사건 터져
해동분소 직원 가족이 범인?
'감자 폭탄' 사건 터져
해동분소 직원 가족이 범인?

이다원(고민시 분)은 산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들을 서이강에게 보여줬다. 다원은 "나뭇가지가 맘대로 움직인다"라고 말했고, 이강은 자신과 강현조만 알고 있는 표식들로 사인을 보낸 것을 허투루 놓치지 않았다. 이강은 허위신고를 통해서라도 해당 지역을 수색하게 했고, 그곳에서는 요구르트를 먹고 쓰러진 조난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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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강과 현조는 생태복원센터에 갔고, 윤수진(김국희 분)과 건강원을 추적했다. 지리산 근처 건강원에서 불법으로 뱀을 포획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건강원 주인은 벌금을 내기 위해 다시 불법 포획으로 산에 올랐다. 이어 폭발음이 들렸고 건강원 주인은 그 자리에서 폭발에 의해 사망했다. 폭발음의 정체는 반달곰을 잡으려는 밀렵꾼들이 놓은 이른바 '감자 폭탄'이었다.
유가족들은 해동분소 팀원들에게 탓을 돌리며 "남편을 살려내라"고 호소했다. 현조는 순찰을 하며 감자 폭탄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고, 누군가가 일부러 그 자리에 갖다 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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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조는 이강에게 "손을 봤다. 작은 짐승이 할퀸 것처럼 다섯 개의 손톱 자국이 있었다"라고 말했고, 이강은 주민들이 모인 곳에서 손에 상처를 입은 남자(윤지온 분)를 발견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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