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반 판매량은 팬덤 규모를 반영한다. 엔하이픈이 지난 4월 발매한 전작 '보더 : 카니발(BORDER : CARNIVAL)의 초동 기록이 38만 4699장인 것과 비교하면 두 배를 훌쩍 넘기는 수치. 엔하이픈의 팬덤 규모가 더 커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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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의 성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은 SNS. 팬덤의 규모가 커졌어도 새로 유입되는 팬들이 없으면 SNS 팔로워 수도 정체기를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엔하이픈은 꾸준히 팬덤을 확장하며 눈길을 끈다.
엔하이픈은 출발선부터 달랐다. 멤버들을 발탁한 Mnet '아이랜드'가 국내 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이 시청하고, 투표했던 프로그램이었던 터라 엔하이픈은 정식 데뷔 전부터 어마어마한 팬덤을 생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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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에서 '4세대 핫 아이콘'이 된 현재는 더 남다르다. 정규 1집 발매 전날인 10월 11일엔 4대 SNS 팔로워수가 폭증했다. 틱톡 822만, 인스타그램 605만, 멤버들이 운영하는 트위터는 484만, 유튜브 구독자는 431만을 넘겼다. 26일에는 틱톡 860만, 인스타그램 630만, 트위터는 514만, 유튜브는 444만 명으로 2주 만에 또 팬들이 늘었다.

엔하이픈은 팬들의 투표로 만들었다는 정체성으로 인해 팬 사랑이 더욱 각별하다. 늘 정성을 다해 소통하니 활동을 거듭할 수록 엔하이픈에게 더 빠져들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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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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