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모델→'이동휘 여친'...이제는 '대세 배우'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 사로잡았다
"이동휘보다 먼저 '유퀴즈' 출연해 고소하다"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 사로잡았다
"이동휘보다 먼저 '유퀴즈' 출연해 고소하다"

'오징어 게임' 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해당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한 정호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정호연은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4'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활발한 모델 활동과 더불어 MBC 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온스타일 '하우 투 핏'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하지만 정호연이 진짜 이름을 알린 것은 다름 아닌 열애설. 2016년 1월 이동휘와 정호연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연예계 패셔니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이동휘는 당시 신드롬적 인기를 끌었던 tvN '응답하라 1988'에 동룡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세계적 배우로 급부상한 정호연의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오징어게임'에 대한 전세계 사람들의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까지 관심을 주는 게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며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인기가 치솟으니 예능 섭외도 1순위다. 정호연은 지난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남자친구 이동휘에 대해 전했다. 그는 "오빠가 한창 '놀면 뭐하니'에서 기세등등해져 있을 때, 너무 그래서 '유퀴즈' 만큼은 내가 오빠보다 먼저 나간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되니까 너무 고소했다"고 말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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