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83개국 1위
♥이동휘에 "고소하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주목'
♥이동휘에 "고소하다"
할리우드 스타들도 '주목'

정호연은 등장과 동시에 MC들과 해맑게 웃으며 인사했다. 조세호는 "예전에 봤을 때보다 훨씬 대스타가 돼서 대하기가 불편하다"라고 말했고, 유재석 또한 "월드잖아. 이건 좀 약간 달라"라며 월드스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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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이동휘 씨가 그 이야기를 했다. '나도 열심히 해서 유퀴즈 나갈 거다'라고 하니까 호연 씨가 '오빠 내가 먼저 나갈 것 같은데?'라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됐다더라"라며 남자친구 이동휘를 언급했다.
정호연은 "오빠가 한창 '놀면 뭐하니'에서 기세등등해져 있을 때, 너무 그래서 '유퀴즈' 만큼은 내가 오빠보다 먼저 나간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되니까 너무 고소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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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촬영장 분위기에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많은 선배님들이 '이런 현장은 처음이다'라고 할 정도였다. 경험 차이가 많이 나는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이정재 선배님도 먼저 와주셔서 '한 번 더 하고 싶어? 한 번 더 해'라고 해주셨다"라며 배우들의 배려심을 언급했다.
극 중 달고나 장면에 대해 "달고나 세트에서는 한 일주일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캐릭터도 많고 그 캐릭터의 전 상황과 그 후 상황도 다 생각하면서 감독님께서 설계해나가야 하니까 그랬다"라며 황동혁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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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반에 엄청 떨어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 굉장히 오랫동안 불안감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유미라는 친구가 옆에 있어서 서로 의지하면서 버텼다"라며 여러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존경하는 배우로 극 중 오일남 역의 원로 배우 오영수를 언급했다. 그는 "줄다리기 촬영 때, 오영수 선배님이 내레이션 대사가 있는데 현장에 그걸 다 외워서 오셨다. 꽤 긴 대사였는데 한 번에 외워서 한 번도 안 틀리고 하셨다. 관객 입장에서 따라가게 되더라. 배우들이 다 같이 박수를 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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