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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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리산을 지키는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이 “어명이요~”라는 우렁찬 외침과 함께 유쾌한 등장을 알린다. 별안간 귀여운 윙크를 날리는가 하면 화려한 깃털 목도리를 두른 채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그야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엿보인다. 또한 동료들에게 ‘산귀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산을 잘 알면서도 “나는 산이라면 질색이야!”라고 능청을 떨어 서이강이 어떤 성격과 사연을 지닌 인물일지 기대지수가 높아진다.
그런 그녀의 옆에 딱 붙은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는 “우리가 누굽니까. 지리산의 실과 바늘 아닙니까”라며 파트너십을 자랑해 함께 산을 지키고 조난자들을 구해낼 두 사람의 호흡에도 호기심이 서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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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핸드폰 위로 떨어진 핏자국, 검은 장갑을 낀 손, 쓰러진 누군가 등 의미심장한 모습들과 함께 “누군가 저 산 위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섬한 말이 이어져 깊은 긴장감이 드리운다. 과연 지리산에서 일어나는 죽음의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지, 단순히 ‘조난’으로 설명할 수 없는 또 다른 무언가가 존재하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렇듯 하나씩 베일을 벗을수록 더욱 애타는 기다림을 선사하고 있는 ‘지리산’은 오는 10월 23일(토)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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